지난해 말 분양 후 계약을 진행 중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(둔촌주공 재건축)의 일반분양 계약률이 지금까지 80%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. 일반분양 4786가구 중 59·84㎡ 타입(이하 전용면적)은 계약이 마무리됐지만, 소형 평형은 상당수의 미계약분이 남아 있다. 14일 건설·분양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인기 평형인 59·84㎡는 사실상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. 일부 부적격 당첨 등 소수의 물량이 남아 있었지만, 이 계약도 이날 진행됐다. 59㎡는 1499가구, 84㎡는 1237가구로 두 평형은 일반분양 전체 물량의 57%를 차지한다. 반면 소형 평형인 29㎡는 세 타입을 합해 약 800여 가구가 아직 미계약 상태다. 세 타입의 일반분양 물량..